해봐네트워크 2회

9월 6일 태풍 링링의 서울 상륙을 앞두고, 강남 모처에서 열린 두 번째 해봐네트워크. 이번 모임의 주제는 “일과 돈, 미래, 앙트러프러너쉽,” 지정 도서는 스티브 사마티노의 <넥스트 위너>였습니다.

Image by Sasin Tipchai from Pixabay

“부의 미래를 선점하라”는 다소 파격적인 부제를 담은 <넥스트 위너>는 “내가 평소 궁금했던 내용이 다 들어있었다”란 얘기가 나올 정도로 느낀 것이 없으려야 없을 수 없는- 인사이트 맛집이었습니다. 다만 너무 방대하고 깊은 이야기를 다룬 탓에 저마다 느끼고 나누고 싶은 부분이 달라 시간 제약을 크게 느낀 모임이었죠. 무엇보다 저희 리얼비즌이 준비하고 있는 allius 서비스(coming soon!)와도 많은 접점을 가지고 있어 저희가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검을 받게 해 준 책이었습니다.

돌아가며 각자 느낀 소감과 해봐네트워크에서 나누고 싶은 질문을 던져보니, 나 브랜드, 나만의 생존 무기, 나의 가치부터 프리랜서로 일한다는 것, 도전하지 않는 삶에 대한 고찰, 다음 세대 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질문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인 ““에 대한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저희는 이 중에서 세 가지 질문을 뽑아 딥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1) 돈은 목적인가 수단인가 2)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가 3) 프리랜서와 잘 일하는 방법. 질문부터 벌써 심오하죠? 오고 간 이야기는 더 심오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해봐커뮤니티 멤버들의 일과 삶, 돈에 대한 가치관과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건전한 고민과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모임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습니다. 각자 가지고 있는 문제의식을 동력으로 삼아 함께 실행해보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다른 프로그램도 기획해보려고 하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세 번째 해봐네트워크 모임은 10월 11일(금)에 열립니다.

관련 글: <넥스트 위너>의 “돈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글(돈이 내게 오는 길)
참여방법: 해봐커뮤니티 가입신청서 작성(링크) 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