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운 일’을 하는 사람들이 읽어볼 만한 독립잡지 3

종이책과 인쇄된 이야기와 느슨한 연대 종이 매체는 사양산업이라는데, 어쩐지 독립출판은 호황입니다. 독립출판, 중에서도 독립잡지들은 이전에 본 적 없던 다양성과 모두를 무대에 세우는 평등함을 앞세워, 하고 싶은 말이 많은 현대인들의 힙-한 자기 표현 수단으로 떠올랐습니다. 대체 무슨 매력일까. 취향을 저격하는 컨텐츠의 힘도 힘이지만, 저는 ‘책의 물성’이라는 키워드를 끄집어내봅니다. 종이책의 질감. 소리. 인쇄본 특유의 색감과 냄새. 오감을…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면?

직장의 시대 직장. ’대학’ 진학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렸던 우리는 졸업 이후 다시 ‘직장’을 향합니다. 결국 좋은 직장을 갖기 위해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죠. 좋은 직장의 필수조건으로 먹고 사는 문제를 안전하고 오래 잘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만, 그조차도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얼마전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는 굉장히 자극적인 제목의 책을 발견했습니다. ‘긱이코노미’라는 초단기 근로의…

블록체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아이디어

블록체인. 다채로운 적용 가능성과 새로운 패러다임 전개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가 되는 영역. 담고 있는 철학의 깊이에 기술적 난해함이 더해져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운 만큼 설명의 방식도 매우 다양한 듯 하지만, 포괄적으로 설명해주는 내용은 부족한 듯 하다. 많은 책, 글, 그리고 관심 있는 지인들과의 생각 나눔을 통해 조금씩 안개가 걷히는 단계일까. 아직도 불투명한 부분이 많고 상상력이 필요하지만,…

긱이코노미 확산의 파도를 타려면?

긱이코노미란 특정 기업이나 조직에 ‘고용’되어 일하는 대신 개인이 주도성을 가지며 유연하게 일하는 형태의 경제현상을 의미합니다. 고객으로부터 특정 업무단위를 배정받아 일하는 프리랜서 디자이너나 개발자 뿐만 아니라 일의 기획부터 전체 과정을 총괄하며 ‘일’을 만드는 기획자,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자문하는 컨설턴트, 스스로 사업영역을 개척하여 비즈니스를 일으키는 1인 기업 등 긱이코노미 현상을 이끌어가는 주체들의 모습은 다양합니다. 최근 ‘긱이코노미는 더욱 확산될…